카테고리 없음 / / 2023. 1. 26. 23:22

영화<오만과 편견>과 위선의 장애물을 극복한 사랑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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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오만과 편견>내용 줄거리, 하트퍼드셔라는 작은 마을에 사는 베넷가정의 위선, 엘리자베스와 디아시의 사랑과 그리고 결혼, 사랑을 하기에는 멀게 느껴지고, 사랑을 받기에도 장애물이 가로막혀서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다양한 편견들이 낳은 인간들의 속내와 위선들을 재미있게 그려내면서 갈등이 해소되고, 두주인공의 진솔함으로 오만과 편견과 위선의 장애물을 극복한 사랑하고 결혼을 하게되는 이야기입니다.

내용 줄거리

<오만과 편견>의 저자 제인 오스틴은 영국BBC가 선정한 "지난 천년간 최고의 문학가"에서 셰익스피어에 이어 2위에 오른 대표적인 작품으로 영국 여류작가가 지은 멋진 사랑이야기입니다.  내용 구성을 보면 개성도 없고 클래식한 밋밋한 이야기로 전개되지만 이 책은 몇백 년 동안 사랑받아온 세계 문학이자 고전입니다.  그 당시의 생활상황의 살아가는 과정을 세심하게 잘 묘사해서 이야기를 통해 수백 년이 지난 현재 우리들에게도 교훈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드라마, 영화,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의 사랑이야기도 오만과 편견을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어찌 보면 필연적으로 우리들에게 '나'밖에 모르는 타인에게는 오만과 편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 남녀 주인공에게 오만과 편견으로 사랑을 하기에 멀게 느껴지고 사랑을 받기에도 장애물이 가로막혀서 쉽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합니다.  디아시의 오만함과 위컴의 거짓 증언에 모든 정황을 오인한 엘리자베스의 솔직함과 당당함에 반기를 든 빙리 양과 캐서린 드버그 귀부인등 다양한 편견들이 낳은 인간들의 속내와 위선을 재미있게 그려내면서 갈등이 해소되고 사랑이 완성되기까지의  두 주인공은 진솔함으로 오만과 편견이라는 장애물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루어 나가는 이야기는 우리들에게 행복감 넘치는 카타르시스를 선물합니다.   우리들은 마치 내가 엘리자베스가 되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레기까지 합니다.  

하트퍼드셔라는 작은 마을에 사는 베넷 가정의 위선

줄거리를 살펴보겠습니다.  하트퍼드셔라는 작은 마을에 사는 베넷 가정에는 다섯 자매가 있습니다.  첫째와 둘째는 결혼적령기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현재시대도 그렇지만 그당시에는 결혼은 매우 중요한 집안의 매우 중요한 대사였습니다.  누구와 결혼하는지 어떤 가문의 사람과 결혼하는지에 따라 가문의 체면이 서고 신분도 상승되고 심지어 먹고사는 문제까지 해결되는 관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들은 장성한 딸들의 상대를 잘 골라주기 위해 지극정성을 다합니다.  큰딸 제인은 여성스럽고 내성적이고 온순하지만 오히려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에 자신 없어하고 늘 천사표를 자처하는 제인이 답답할 지경입니다.  반면에 둘째인 엘리자베스는 자유롭고 발랄하고 활동적인 엘리자베스의 한마디 한마디에 실린 힘과 재치에 속이 후련함을 느끼게 합니다.  자매들의 엄마인 베넷 부인은 첫째인 제인을 근처에 이사 온 듬직한 청년 '빙글리'와 맺어 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제인은 빙글리를 좋아하는 마음을 애써 감추고 둘째 엘리자베스는 우연하게 빙글리의 친구인 '디아시'와 자리를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디아시는 의식과 겉치레를 우습게 여기는 자유로우면서도 차갑고 무뚝뚝한 청년으로 보입니다.    디아시는 엘리자베스에게는 그저 신분을 내세우는 '오만'한 남자로 기억하게 됩니다.  엘리자베스는 디아시를 차갑고 잘난 척하는 인간으로 경멸하게 되고 비호감만 더 커지게 됩니다.  당시 영국 상류사회는 온통 오만과 편견, 편견과 무지가 난무한 보수적 도덕주의 엄숙, 허영, 위선, 교만이 깊이 뿌리내려진 사회였기에 가진 자의 오만함과 덜 가진 자를 향한 편견, 무지가 낳은 오해와 편협한 사고들이 여러 인물들에게서 드러납니다.  당차고 현명한 스스로 분별력이 있다고 자부한 엘리자베스 조차도 비껴갈 수 없는 감정이 바로 이런 것들입니다.  사실 디아시는 신분계층도 높고 재산이 많아서 일등 신랑감인데, 자유로우면서 개성 있는 엘리자베스에게는 비호감인 남자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엘리자베스를 무시했던 디아시는 왠지 모르게 자유롭고 활달하고 귀여운 엘리자베스에게 관심이 생겨 호감을 갖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디아시는 베닛 부인과 세 명의 여동생들의 천박한 행동에 실망하고 더 이상 엘리자베스와의 관계가 깊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게 됩니다.  그녀 또한 디아시에 대한 편견으로 여전히 그를 멀리 합니다.  빙글리 역시 제인을 사랑하고 있지만 그녀가 거절할까 봐 두려워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빙글리와 디아시 두 청년은 하트퍼드셔를 떠나기로 합니다.  그런데 디아시는 신분 격차와 여러 오래가 넘치는 사건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엘리자베스에게 용기를 내어 청혼을 합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는 디아시가 여전히 오만하다고 여겨 그의 청혼을 거부합니다.   

엘리자베스와 디아시의 사랑, 그리고 결혼

한편 엘리자베스는 위컴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데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로만 판단했던 위컴이 사실은 더 위선적이고 가식적인 것을 알게 되면서 첫인상은 중요하지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  위컴은 그녀의 막내 동생과 함께 사랑의 도피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위에 휘둘리지 말고 내  인생은 스스로 일구어 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편견은 내가 상대에게 다가가지 못하게 하고, 오만은 상대가 나에게 다가오지 못하게 한다는 점을 깊이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이후 여러 사건과 집안 문제로 엘리자베스는 실제로 디아시가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사려깊고 너그러운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자신이 가진 편견과 고정관념을 고치기로 결심합니다.  한편 디아시도 이전에는 빙글리와 제인의 사랑을 의심했던 그들의 사랑이 진심임을 알게 되어 그 둘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결혼으로 주선해 줍니다.  그러면서 디아시와 엘리자베스도 자연스럽게 진솔한 만남을 이어가면서 오만과 편견이라는 장애물을 극복하고 두 사람은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어 결혼하게 됩니다.  두 딸의 결혼으로 베넷 가문은 신분 상승과 재산 증식 일석이조를 거둡니다.  여기에 두 딸은 정략결혼이 아닌 진실한 사랑으로 결혼을 했으니 이보다 더 성공적인 결혼은 없을 것입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선 "배려와 존중"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은 선택인 시대지만 여전히 돈이 목적인 결혼과 분별 있는 결혼의 차이점을 모르는 이들이 있으며 오만과 편견으로 눈앞에 인연을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상대를 젊음과 미모만 보고 선택할 경우 포기해야 할 것들(진정한 애정, 존경, 존중, 신뢰)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편견은 내가 상대에게 다가가지 못하게 하고, 오만은 상대가 나에게 다가오지 못하게 한다"는 명언을 깊이 새겨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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