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1. 27. 03:33

영화<타고난 재능> 벤 카슨 어머니의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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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타고난 재능>벤카슨의 어린 시절, 엄마의 영향력, 카슨의 위험한 청소년기와 어머니의 헌신,의 벤카슨은 학교 성적으로 소심해 하자, 그의 어머니가 아들의 눈을 마주치며"네 머릿속엔 온 세상이 들어있어, 눈에 보이는 그 이상을 보면 돼, 상상력이 발휘되는거야, 네가 원하는건 뭐든지 될 수 있어" 아들을 무한 신뢰하고 믿어주는 엄마의 위대한 영향력을 알아 보겠습니다..

벤카슨의 어린 시절, 엄마의 영향력 

타고난 재능은 존스홉킨스 병원의 소아신경외과 전문의 벤카슨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카슨의 어머니는 일찍이 남편한테 버림받고 홀로 남의 집 청소해 주는 일과 베이비시터를 하며 고단하게 살았습니다.  글자를 모르는 아픔이 있지만 어린 카슨과 카슨의 형은 어머니가 글을 모른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카슨과 그의 형은 숙제하다가도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어머니에게 숙제를 봐 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어머니는 항상 눈이 잘 보이지 않아 안경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애써 피합니다.  카슨은 늘 학교시험만 보면 꼴찌를 하며 멍청이 취급을 받고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기도 합니다.  교육에 도움도 안 되는 방송들만 보고 있는 카슨과 그의 형을 보고 있는 어머니는 TV리모컨을 뺏어서 전원을 누르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합니다.  어머니는 자식의 교육방식이 이게 아닌데 하면서도 자신은 일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카슨과 그의 형을 잘 키울 수 있을까 늘 어머니는 자식들을 생각하던 중 카슨이 숙제를 봐 달라고 하는데 그때서야 카슨이 시력이 나빠 글자를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항아리에서 돈을 꺼내서 카슨과 안경을 맞추려 가면서 카슨이 자신감이 없는 말을 하니까 어머니는 카슨의 팔을 잡고 카슨의 눈을 마주치며 "네 머릿속엔 온 세상이 들어있어, 눈에 보이는 그 이상을 보면 돼, 상상력이 발휘되는 거야, 네가 원하는 건 뭐든지 될 수 있어"라고 강하게 말하면서 꼭 안아 줍니다.  어머니는 카슨이 반에서 꼴찌를 해도 화내지 않고 위와 같은 말을 해왔던 것이었습니다.  카슨과 그의 형이 잘못을 하면 야단은 치지만 항상 자식들이 꿈을 가지고 그것을 실천해 나가는 사람이 되기를 항상 바라고 있었습니다.  안경을 착용한 후에는 카슨의 학교 성적이 점점 좋아지고 있을 때 어머니의 우울증이 찾아왔습니다.  사실은 찾아온 게 아니고 우울증을 늘 겪고 있었는데 돈이 많이 들어갈까 봐 두려워서 병원을 찾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더 이상 견디질 못해서 병원을 찾아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두 달이나 입원해 있어야 된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병원비걱정을 하니까 병원비는 국비라고 합니다.  어머니는 카슨과 그의 형에게는 멀리 있는 외가에서 두 달을 있어야 되고 너희들을 돌봐줄 수녀님이 오실 거라고 하면서 어머니가 없는 시간에 너희들에게 숙제를 줄 테니 너희들은 어머니와의 약속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면서 일주일에 좋아하는 책 두 권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 한다고 약속을 하게 됩니다.  책보다는 TV를 많이 보던 카슨과 그의 형은 약속은 정말 힘들었지만 어머니와의 약속이니까 두 형제는 처음으로 도서관에 도착하니 많은 책들이 즐비해 있는 것을 보고 놀라워합니다. 그렇게 어머니와의 약속을 꾸준히 지키면서 처음엔 만화 같은 책에서 점점 다른 책들을 보고 또 보고 TV프로도 전에와 다르게 장학퀴즈 같은 교육에 도움이 되는 프로만 즐겨보고 이젠 소파에서도 침대에서도 독서를 하고 있는 카슨과 그의 형은 모범생에다 우수한 학생으로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병원에서 태원해 집에 있는데 카슨이 벅찬목소리로 뛰어 들어오더니 수녀님 찾습니다.  하지만 수녀님이 아니고 어머니가 서있으니 품에 꼭 안기면서 성적표를 주면서 일등 했다고  소리쳤고 어머니와 카슨은 정말 좋아했습니다.  어느덧 카슨은 학교최고의 성적으로 상을 받던 날,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유색인인 카슨도 하는데 여러분은 더 잘할 수 있다'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듣고 카슨은 큰 상처를 받습니다.  그 말을 듣고 어금니를 꽉 깨무는 듯한 표정으로 분노와 충격을 억누른 어머니는 악착같이 일해서 돈을 모아 이사를 한 후 더 좋은 학교로 카슨을 전학시키게 됩니다.

카슨의 위험한 청소년기와 어머니의 헌신

좋은 환경에 이사를 왔지만 카슨은 여기에서도 친구들로부터 냄새난다는 등 야유를 받게 됩니다.  그러니까 집은 괜찮은데 살지만 입는 옷까지는 신경을 써주지 못했습니다.  가정형편을 잘 아는 카슨은 상처를 받아도 학교에 있었던 사실을 어머니에게 말하지 않습니다.  카슨에게는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분노조절장애 증세를 보이며 폭력적인 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어머니의 사랑 덕분에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학업뿐만 아니라 음악과 미술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클래식 음악을 듣고 미술관에서 그림을 감상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카슨은 정서적으로 조금씩 안정되고 인격적인 성숙을 이루어갈 수 있었습니다.  카슨은 열심히 공부해서 뛰어난 신경외과 전문의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결국 카슨은 예일대 의대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환경이 불우해도 자신을 항상 믿어주는 어머니의 사랑과 격려가 있고 긍정적인 태도로 살아가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는 반듯이 그 이상을 이루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바이올린을 전공한 여자친구와 결혼하여 두 아들을 둔 카슨은 의대를 졸업하고 존스홉킨스 병원의 신경외과 뇌전문의를 뽑는 면접에서 벤카슨은 뇌전문의가 되고 싶은 이유가 뭐냐는 면접관의 질문에 잠시 망설이는 듯하더니 카슨의 대답은 기적이었습니다.  "뇌는 기적이니까요, 기적을 믿으세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설명할 수 없는 것이 많은데 저는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곳에서" 이런 준비된 의사가 있었습니까, 벤카슨 의사 선생님이 기적입니다.  훌륭한 카슨을 키워내신 어머니의 말이 기억납니다.  "네 머릿속엔 온 세상이 들어 있어, 눈에 보이는 그 이상을 보면 돼, 상상력이 발휘되는 거야, 네가 원하는 건 뭐든지 될 수 있어" 카슨이 잘못해도 꾸중보다는 자식의 더 큰 꿈을 가지게 하는 어머니가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결국 어머니의 희망대로 카슨은 세계에서 최초로 샴쌍둥이의 뇌분리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칩니다. 카슨의 말대로 이곳에서 기적을 일으킨 겁니다.  샴쌍둥이 뇌 분리수술을 하려면 혈액량이 적고 출혈이 심한 아이들의 혈관을 막기 위해 심장을 정지시켜야 하는 과제. 그것이 수술의 관건이었습니다.  심장이 멎어있는 한 시간 동안 분리 작업을 마쳐야 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놀라웠던 건, 카슨이 수도꽂지의 물이 멈추는 순간의 장면을 떠올려 그것을 수술과정에 적용했다는 사실입니다.  흐르던 물이 딱 멈추고 더 이상 물이 나오지 않는 것에서 심장을 멈추게 해야겠다는 발상을 떠올린 것 말입니다.  어머니가 말하던 것 "눈에 보이는 그 이상을 보면서 상상력을 발휘하라"고 하던 말에서 카슨은 그것에서 영감을 얻어 기적을 이루어낸 것입니다.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고 불가능했던 일을 이루어 낸 것은 카슨의 기적을 일으키겠다고 하는 확고하고 숭고한 신념이 있었기 때문에 타고난 재능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타고난 재능을 받기 전에 카슨의 노력이 얼마나 많이 깊이 있는 공부를 했을까  위대한 재능은 아무나 받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의 댓가를 치르고 받은 선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수술시간이 22시간, 의사가 50명, 숨이 멎은 시간 한 시간만 주어지고,  한 시간 내에 수술이 끝나야 된다고 합니다.  그래야만 아기들이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놀라움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거대한 예술이고 기적입니다.  수술진행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수술에 임하는 의사진들의 모습들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됩니다.  몇 명의 의사가 수술하는 것보다는 50명의 의사들이 수술하는 게 훨씬 어려울 것 같은데 말입니다. 벤카슨의 스토리를 보면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을 어머니한테서 물려받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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